본문 바로가기
전기차 생활/여행

[진고개 노인봉]: 아이노닉9 차박+안개만 보고 온 실패 후기 😭

by 북lover 2025. 10. 27.

아이오닉9 첫 차박 등산 후기: 진고개 노인봉, 안개 속 산행과 꿀팁 대방출!

 

 

노인봉 정상석 사진



목차 🗺️

1. 아이오닉9과 함께 떠나는 첫 '차박 & 등산'

2. 진고개 노인봉, 왜 평창휴게소에서 차박했을까?

3. 고속도로와 오르막 전비는?

4. 이름값 제대로 한 진고개 등산로

5. 아쉬움과 함께 얻은 교훈

6. 노인봉 등산 & 차박 꿀팁 총정리!



✨ 1. 아이오닉9과 함께 하는 첫 '차박 & 등산'

안녕하세요, 여러분! 😊

오늘은 저의 오랜 로망이었던 '차박'과 '등산'의 조합을 드디어 실현하고 온 따끈따끈한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.

이번 도전의 파트너는 바로 저의 듬직한 애마, 아이오닉9입니다!

 

전기차와 함께하는 첫 차박, 그리고 아름다운 뷰를 기대하며 올랐던 '노인봉'.

과연 저의 첫 도전은 성공적이었을까요?

기대와 설렘, 그리고 약간의 아쉬움이 공존했던 생생한 1박 2일의 기록을 지금부터 시작합니다! 🚗💨




🗺️ 2. 진고개 노인봉, 왜 평창휴게소에서 차박했을까?

이번 등산의 목적지는 바로 '노인봉'이었습니다.

황병산과 오대산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곳인데, 특히 '진고개 정상 휴게소'에서 출발하면 코스가 비교적 완만하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뷰가 환상적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. 👍

그래서 망설임 없이 목적지로 결정했죠!

 

그런데 계획을 짜면서 한 가지 문제점을 발견했어요.

바로 등산 시작점인 '진고개 정상 휴게소'의 화장실 시설이 매우 열악하다는 후기들이 많더라고요.

 

그래서 저는 과감하게 플랜 B를 세웠습니다.

진고개에서 약 30분 거리에 있는 '평창휴게소'에서 차박을 하고, 다음 날 아침 일찍 등반을 시작하기로 한 것이죠!

이 선택은 정말 '신의 한 수'였답니다. (이유는 뒤에서 자세히...😉)

 

집에서 출발하기 전, 미리 아이오닉9의 2열과 3열을 모두 접어 아늑한 잠자리를 만들었어요.

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차박은 추위와의 싸움이잖아요?

하지만 저에겐 비장의 무기, V2L을 이용한 전기장판이 있었답니다! 🔥

두툼한 침낭까지 세팅하니 웬만한 호텔 부럽지 않은 아늑한 공간이 완성되었습니다.

 

아이오닉9 차박 셋팅 사진




🚗 3. 아이오닉9 리얼 주행 후기: 고속도로와 오르막 전비는?

모든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출발!

집에서 출발할 때 배터리는 95%로 아주 넉넉했어요.

그렇게 약 168km를 달려 평창휴게소에 도착하니, 남은 배터리는 57%.

38%의 전력을 사용한 셈인데요, 확실히 전기차는 고속도로, 특히 오르막 구간에서의 전비가 좋지 않다는 걸 다시 한번 체감했습니다.

 

그래도 휴게소에 도착하자마자 급속 충전기로 다시 든든하게 배터리를 채워두니 마음이 놓이더군요.

충전을 마치고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는데, 갑자기 차창 위로 빗방울이 톡, 톡 떨어지기 시작했어요. 💧

분명 일기예보에서는 맑다고 했는데... 불안한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왔지만, 피곤함에 금세 잠이 들었습니다.

 

평창휴게소 사진평창휴게소 전기차충전 사진




⛰️ 4. 안개 속 노인봉 산행기: 이름값 제대로 한 진고개 등산로

다음 날 아침 6시, 부지런히 일어나 최종 목적지인 '진고개 정상 휴게소'에 도착했습니다.

그리고 도착하자마자 '평창휴게소에서 차박하길 정말 잘했다!'는 생각에 제 자신을 칭찬했죠. 😂

 

아니나 다를까, 휴게소의 메인 화장실은 공사 중으로 폐쇄된 상태였고, 등산로 입구 옆에 있는 간이 화장실은 물 사용이 불가능해서 손조차 씻을 수 없는 환경이었어요.

만약 이곳에서 차박을 계획했다면 정말 난감했을 겁니다. 꼭 기억해두세요!

 

휴게소 주차장은 비가 오지는 않았지만, 마치 구름 속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안개가 자욱하고 매우 습한 날씨였습니다.

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포기할 수는 없죠! 굳은 다짐과 함께 등산을 시작했습니다.

 

진고개 정상휴게소 사진



> "이름이 '진고개'인 이유는 비가 오면 땅이 질어져서 붙여진 이름이라던데..."

 

누군가의 후기에서 봤던 이 문장이 등산 내내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.

 

노인봉 등산코스는 전체적으로 경사가 급하거나 험한 코스는 아니었지만, 등산로가 정말 난감했어요.

초입 부분은 야자매트가 잘 깔려있어 걷기 편했지만,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질척거리는 진흙탕 길이 계속해서 나타났습니다. 😱

마치 함정처럼 숨어있는 진흙 구간들을 피하느라 온 신경을 발끝에 집중해야 했어요.

 

 

한 시간 반 정도 열심히 오르니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습니다!

하지만 저를 반겨준 것은...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새하얀 안개와 뿌연 뷰 뿐이었습니다. 😭

멋진 능선과 파란 하늘을 기대했는데, 눈앞에 펼쳐진 풍경에 허탈한 웃음만 나오더라고요.

 




✨ 5. 첫 차박 등산을 마치며: 아쉬움과 함께 얻은 교훈

이렇게 저의 첫 차박+등반 도전은 마무리되었습니다.

아이오닉9과 함께한 차박은 전기장판 덕분에 따뜻하고 편안해서 대성공이었어요.

하지만 노인봉 등산은 날씨 때문에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.

이번 경험을 통해 큰 교훈을 하나 얻었습니다.

'노인봉은 무조건 날씨 좋을 때만 가자!'

다음에 다시 도전할 기회가 생긴다면, 꼭 맑고 화창한 날을 골라 오늘 보지 못했던 환상적인 뷰를 두 눈에 가득 담아오고 싶습니다!




💡 6. 노인봉 등산 & 차박 꿀팁 총정리!



구분 상세 내용
등산 코스 진고개 정상 휴게소 → 노인봉 정상 (원점회귀)
소요 시간 왕복 약 3시간 (개인차 있음)
난이도 하 ~ 중하 (경사는 완만하나, 비 온 뒤 진흙길 주의)
주차 정보 진고개 정상 휴게소 주차장 이용 (무료)
핵심 꿀팁 1 진고개 휴게소 화장실은 공사 중이거나 열악하니, 30분 거리의 '평창휴게소'를 이용하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. (차박 장소로도 최적!)
핵심 꿀팁 2 '진고개'라는 이름처럼 비가 오거나 온 후에 방문 시 등산로가 매우 질척거리니, 미끄럼 방지 등산화는 필수입니다.
핵심 꿀팁 3 노인봉의 진정한 매력은 '뷰'이므로, 방문 전 반드시 날씨를 확인하고 맑은 날 오르는 것을 추천합니다.







💖 공감과 구독은 글을 쓰는 힘이 됩니다 💖